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19일 브랜드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08년 '세계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5% 상승한 176억8900만 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2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의 가치는 약 9% 상승한 48억4600만 달러로 72위를 차지했다. 순위는 지난해와 같았다. 지난해 31억 달러로 97위를 차지한 LG전자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부문별 브랜드 순위경쟁에서는 삼성전자가 노키아(Nokia)에 이어 소비자 가전(Consumer Electronics) 세계 2위에 올랐다. 자동차에서는 도요타가 1위였고, 다음은 메르세데스 벤츠·BMW·혼다·포드·폴크스바겐·아우디·현대차 순이었다.
전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코카콜라가 차지했으며, IBM·마이크로소프트·GE·노키아가 그 뒤를 이었다. 구글은 올해 10위에 올라, 전 세계 톱 10 브랜드에 처음 진입했다. 반면 미국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은 메릴린치·씨티은행의 브랜드 가치는 각각 21%, 1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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